[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4명이(강릉 116번~119번)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116번 환자는 동해병원에서 퇴원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 117번 환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11번 환자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118번 환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강릉 112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돼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강릉 119번 환자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강릉 86번 환자와 김장을 담그다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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