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다수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940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14 ndh4000@newspim.com |
부산 1901번, 182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1902번은 154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1903번, 1916번, 1933번 등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1904번∼1907번, 1919번∼1928번 등 14명은 파랑새노인건강센터의 입소자 및 이용자 9명과 종사자 5명이다. 이로써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부산 1910번, 1911번, 1918번, 1930번, 1931번, 1932번, 1934번 등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1913번, 1937번, 1939번 등 3명은 부산 연산동 보험관련 사무실 내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연산동 소재한 보험관련 접촉자는 지인 1명, 동료 9명 누계 10명이다.
부산 1915번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 1929번은 같은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188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다. 부산 1936번은 1838번의 접촉자이며, 1940번은 서울택시기사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1908번, 1909번, 1912번, 1917번, 1938번 등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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