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소재 경기물류고등학교는 29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82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중읍에 따르면 물류고는 매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스포츠와 나눔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아진 백미와 생필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경기물류고등학교는 29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82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왼쪽 네번째 박대장 안중읍장)[사진=평택시청]2020.12.29 lsg0025@newspim.com |
주훈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한 학생들과 학교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함께 더불어 가는 안중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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