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다음 달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사진=인천시교육청] 2020.12.28 hjk01@newspim.com |
도 교육감은 같은 날 받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교육감은 지난 18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당시 회의 참석자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이들에 대해서도 2주간의 잠복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자가격리토록 했다.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은 "현재 인천시교육청 청사에 대한 모든 방역조치가 끝난 상태이며 도 교육감은 유선 보고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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