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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2941명·사망 40명...누적 22만명 넘어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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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7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41명 발생했다. 전날 기록한 역대 최다 3881명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도쿄(東京)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708명 확인됐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는 5일 연속 700명을 넘었으며, 지난 7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733명에 달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23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43명, 아이치(愛知)현 216명, 사이타마(埼玉)현 211명, 홋카이도(北海道) 85명, 지바(千葉)현 105명, 효고(兵庫)현 165명, 후쿠오카(福岡)현 137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28일 0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2093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22만1381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부와 효고현에서 각 8명, 홋카이도에서 7명 등 전국적으로 40명이 확인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3287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3274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5만6559명 ▲오사카부 2만8927명 ▲가나가와현 1만9515명 ▲아이치현 1만5682명 ▲사이타마현 1만3237명 ▲홋카이도 1만2961명 ▲지바현 1만203명 ▲효고현 9328명 ▲후쿠오카현 8292명 ▲오키나와현 5199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4455명 ▲히로시마(広島)현 3010명 ▲시즈오카(静岡)현 2569명 ▲이바라키(茨城)현 2307명 ▲군마(群馬)현 2172명 ▲미야기(宮城)현 2064명 ▲기후(岐阜)현 2023명 ▲나라(奈良)현 1841명 ▲구마모토(熊本)현 1707명 ▲오카야마(岡山)현 1266명 순이었다.

27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5명 늘어난 659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8만3255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4일(속보치) 하루 3만2650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차림의 도쿄 시민들이 시부야 교차로를 건너고 있다. 2020.12.28 goldendog@newspim.com

◆ 일본, 외국인 신규 입국 내달 말까지 중단

한편, 일본에서는 27일 영국에서 지난 13일 귀국한 도쿄 거주 50대 여성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변종 감염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 여성은 13일 공항 검역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19일 미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2일 도쿄의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5일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종 감염 판정을 받았고, 27일에는 영국 체류 이력이 있는 30대 항공기 조종사와 그의 가족인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인됐다. 20대 여성은 영국 체류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모든 해외 국가로부터의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키로 했다. 또 정부의 여행장려책인 '고 투(Go To) 트래블'도 내달 11일까지 중단한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ANA 항공기 뒤로 JAL 항공기가 보인다. 2020.10.27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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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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