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일본, 백신 접종 내년 2월...'의료종사자→고령자→기저질환자' 순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10:12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년 2월 개시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료종사자를 가장 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24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감염자와 빈번하게 접촉하는 의료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하고, 이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순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고령자는 '65세 이상'이며, 기저질환자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나 암,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겪고 있는 사람이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으로 통원 및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코로나19 감염증 대책분과회 등의 회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한다.

일본에서는 아직 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은 없다. 지난 18일 미국의 화이자가 후생노동성에 백신 승인을 신청한 것이 처음이다. 후생성은 내년 2월까지는 승인 여부를 판단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6000만명분에 해당하는 1억2000만회분의 백신 공급에 합의했다. 일본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러한 예정에 따라 내년 2월 초~3월 초 백신 접종에 의한 건강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의료종사자 가운데 희망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선행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3월 중으로 의료종사자와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약 300만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한다.

3월 말~4월 초 65세 이상 고령자 3000만~40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4월 이후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시설 직원 등 순으로 접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주 뉴욕의 한 의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0.12.21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