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26일 6명의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강원 양구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양구군]2020.11.30 grsoon815@newspim.com |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후평동, 칠전동, 퇴계동에 거주하는 10대(춘천 134번), 60대(춘천 135번), 50대(춘천 136번) 각 1명과 후평동 거주 20대 2명(춘천 137,13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34번, 135번, 136번 환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2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춘천 137번과 139번 환자는 철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근화동에 거주하는 40대인 춘천 133번 환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30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카드내역, CCTV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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