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복지재단에서 시행한 '2020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목포시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2018년부터 △'북항동 나눔 가게' 14개소 정기·수시 물품 나눔 △북항 사랑음악회 5회 추진, 효 자장면·난방유·김장 등 나눔 △하이트 병뚜껑 모으기 병뚜껑 1만2000개 모아 80만원 상당 이불 나눔 △사랑의 동전 모으기 30개 업소 및 개인 참여 350만원을 모아서 매년 장학금 100만원씩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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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복지재단이 시행한 우수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목포시] 2020.12.24 kks1212@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신규활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율방역활동 추진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 씨앗통장 후원을 위원 및 동민 17명이 32명 아동에 1500만원 후원을 2월부터 약정해 초기 비용 조성 △북항동 어린이 희망 볼링교실을 9월부터 14회 추진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최치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심과 봉사로 수고해주신 위원님들과 북항동 나눔 가게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눔 가게 및 후원자님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북항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