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21년부터 혁신적인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꾸준한 인구증가와 도시 개발로 급격한 성장으로 주거, 도로, 녹지 등 각종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7개 사업부서를 포함한 도시환경정비 TF를 구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시청 전경 2020.12.03 shj7017@newspim.com |
시는 도시환경을 구성하는 각종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원칙을 마련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1년도 온양온천역을 비롯한 시내권을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읍면동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시범사업 구간은 실옥사거리~서해그랑블1단지~충무병원사거리~관광호텔 내 지역이다.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상징간판 보수, 스마트 분리수거함 설치, 가로수 및 도로 시설물 등 각종 도시환경 시설물 정비, 불법 광고물 단속, 가로 및 노면 청소 강화 등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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