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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 걷기길' 조성

기사입력 : 2020년12월23일 11:25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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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치유의 최적지인 청정해변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걷기 운동을 하며 해양기후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를 조성했다.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총 6.4km의 3개 코스로 조성 됐으며 코스는 등대치유길, 바다치유길, 숲치유길로 이뤄졌다.

코스마다 부대시설을 정비해 야자매트, 코스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노후 데크 시설 정비 및 급경사지의 안전시설을 보강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지 명사십리 [사진=완도군] 2020.12.23 yb2580@newspim.com

등대치유 길은 명사십리해변에서 서봉각 등대까지 2km의 구간으로 비교적 경사가 있어 다소 운동량이 많으나, 서봉각 등대 전망대에 도착하면 완도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와 어우러진 완도 본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치유 길은 명사십리해변의 울몰 입구까지 2.6km의 구간으로 모래사장과 데크길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숲치유길은 울몰 입구에서 석화포 선착장까지 1.8km의 구간으로 숲과 바다 경관을 함께 만끽하며 초보자도 쉽게 걷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지 명사십리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보며 해양기후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앞으로 해양치유센터가 건립되면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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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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