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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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안전·보건관리자(왼쪽)가 협력업체를 찾아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0.12.22 psj9449@newspim.com |
BPA는 해당 프로그램의 계획 수립 때부터 남기찬 사장을 단장으로 한 공생협력단 운영, 위험성평가 및 개선조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지원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 사장은 지난 3월, '안전보건 공생협력 이행 서약서'를 직접 선포하여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이행의지를 밝히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
BPA는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인'부산항 재난안전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안전관리 평가계획 수립 및 확인,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확인 등을 전산화해 '위험성평가 실행수준'평가에서 우수한 점수와 함께 협력업체와 공생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BPA와 협력업체가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생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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