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배우 송강이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당시 이진욱과 일화를 공개했다.
송강은 22일 '스위트홈' 공개 기념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작품 안팎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송강을 비롯해 '스위트홈' 출연자들은 '런닝맨'에 출연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송강은 배신자 캐릭터로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출연한 배우 송강 [사진=넷플릭스] 2020.12.22 jyyang@newspim.com |
그는 '런닝맨'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힐링 예능도 좀 해보고 싶다. 요리 예능도 좋아한다. 예능을 하면 제가 좀 많이 힐링받는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마지막에 진욱 선배와 이름표를 떼는 신이 있었는데 힘이 너무 세시더라. 진짜 너무 세서 제가 뭘 할 수가 없었다.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진짜 힘이 너무 세서 인상깊었다"고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주인공 현수 역을 맡아 가족을 모두 잃은 은둔형 외톨이로 괴물화를 겪지만, 인간성을 잃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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