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는 CU-티칭 마에스트로(Teaching MAESTRO)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공교육에서는 학과 단위로, 교양교육에서는 교과 단위로 교육과정의 특성에 적합한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조직했으며, 학과(부) 및 교양교과를 대상으로 역량기반 교수-학습 개선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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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티칭마에스트로 [사진=조선대학교] 2020.12.21 yb2580@newspim.com |
학과 및 교양교과에서는 컨설팅의 후속 조치로서 자체적으로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티칭 테이블)와 교수법 워크숍(티칭 빌드업)을 개최한다.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에서는 '사고와 표현' 교과를 담당하는 교수들이 역량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방안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문주 기초교육대학장은 "이제 대학의 교양교육은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혁신을 넘어, 역량 기반의 교수-학습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기초교육대학에서는 교수학습공동체, 교수법 워크숍 등을 통해 교수-학습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