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도쿄도, 증중 환자 수용 의료기관에 1인당 하루 300만원 지급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3:58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3: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東京)도가 연말연시에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수용하는 의료기관에 30만엔(약 320만원)의 협력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경증~중등도 환자의 경우에는 1인당 하루 7만엔,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30만엔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 입원해 있는 환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 기간은 12월 29일~1월 3일까지의 6일간이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연말연시에 가능한 많은 병상을 확보해 원활한 입원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력금 지급에 드는 비용은 합계 10억엔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

연말연시에 영업하는 약국에도 협력금을 지급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것에 위기를 느끼고 지난 17일 의료제공 체제의 경계 레벨을 최고 단계인 '의료 체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로 격상했다.

도쿄도의 의료 경계 레벨은 ▲1단계: 통상 의료 체제로 대응 가능 ▲2단계: 의료 체제 강화 준비가 필요 ▲3단계: 의료 체제 강화가 필요 ▲4단계: 의료 체제가 압박받고 있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7월 현행 4단계 레벨을 설정한 후 최고 단계인 4단계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기자회견에서 "감염대책 단기 집중"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2020.11.26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