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전국에 12000여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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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박재욱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대표이사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BNK금융그룹] 2020.12.18 news2349@newspim.com |
BNK와 쏘카는 이날 협약으로 각 사가 가진 금융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BNK는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확장, 지역상생형 금융상품 공동연구 및 개발, 고객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박훈기 그룹D-IT(Digital & IT)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 개발의 표본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에게 BNK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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