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발전업계·포스코그룹사 최초...'가족친화기업'도 4회 연속 재인증 획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에서 민간 발전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만든 모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63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대기업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에너지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09.18 yunyun@newspim.com |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인문학 발전소, 포스코에너지人의 서재, 걷기 챌린지 등 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연근로시간제, 재택근무시범 운영,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복지카드 및 조직활성화비, 하계 휴가비 등 여가 비용을 지원하고 휴양시설 지원, 피트니스, 발전소 텃밭시설 운영 등 여가시설 지원에도 앞장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포스코에너지는 여가친화기업 최초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 최초 인증 획득 후 9년 동안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난임치료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재택근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는 유연한 근무시간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만들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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