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기·화상사고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인 '미리야, 힘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10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심리 회복을 위한 여행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모두 13명의 아이들에게 총 4000만 원의 의료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가 17알 '미리야 힘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0.12.17 lbs0964@newspim.com |
'미리야, 힘내' 지원 사업은 전기재해로 인해 사고를 입은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손잡고 펼쳐오고 있는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리'는 전기사고를 미리미리 점검해 예방하자는 의미로서'미어캣'을 의인화한 전기안전공사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조성완 사장은 "전기재해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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