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가족 간 감염 등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검사 받는 고양시민.[사진=고양시] 2020.12.17 lkh@newspim.com |
운정3동 60대 주민 A(파주시 269번) 씨와 B(파주시 270번) 씨는 파주시 217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해제 전인 16일 검사에서 확진됐다.
무증상이었던 문산읍 주민 C(파주시 271번) 씨는 파주시 2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도에서 입국한 운정3동 주민 30대 D(파주시 272번) 씨는 지난 3일 입국 직후 파주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4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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