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안양 459~475번)이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들 중 4명은 단원구 소재 라이트요양병원 관련 확진됐다.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6일 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조치됐으며, 1~3차 전수검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과정에서 17일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안양 459~475번)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안산시] 2020.12.17 1141world@newspim.com |
또한 안산시 지역 내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6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5명 나왔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는 1명이다. 확진자들 중 2명은 부천시와 시흥시 거주자다.
안산시는 집단감염과 접촉자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연말 모임자제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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