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150명에 2억3000여만원 보험금 지급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자전거보험을 통해 8년간 총 150명에게 2억3000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민 자전거 보험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운전하던 중에 사고가 일어나거나 운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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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
보장기간은 1년 단위로 매년 연장되며, 외국인을 포함해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들이 자동가입이 된다.
보험 세부내용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사고진단 위로금 4~8주 이상 20~60만원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보험에 관한 사항은 현재 완주군과 계약을 맺고 있는 동부화재해상보험(02-475-8115) 또는 완주군(063-290-2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