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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让古村焕发新活力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16:37

6000多年前,大汶河畔的星星之火,照亮了人类文明进步的道路。今天,位于泰山南麓、大汶河北岸的泰安市岱岳区大汶口镇,因大汶口文化名扬于世,物华天宝、人杰地灵。

位于大汶口镇东南方向的山西街村,不仅见证了汶河古渡的繁华,也见证了商贸重镇大汶口的文化盛世。依托文化资源,山西街村走上了一条文化助推乡村振兴的发展之路。

历史悠久的大汶河文化为山西街村增添了独有的文化魅力,使得村子因文化而兴,实现文化传承与经济发展的共赢。 图为大汶河景色。【图片=《金桥》提供】

"一桥""一会馆"是山西街村最具特色的景观。1567年,明石桥的修建,解决了南北通道问题,促使商业往来更加频繁,古镇村落逐步扩大,街道上因此形成大量的民居、店铺、旅店、手工作坊等设施。具有敏锐商业嗅觉的山西商人抓住这不可多得的机遇,在古镇中建起一座规模宏大的山西会馆,更多的商贩开始聚集于此,也使得会馆御道得以发展成为集观光街、民俗街、文化街、商业街、购物街于一身的街区。街区繁荣扩张,进而形成享誉盛名的山西街村。

岁月悠悠,铅华洗尽。昔日的辉煌与繁盛虽已被时间褪去色彩,但悠久的历史和深厚的文化底蕴依然是山西街村古建筑独有的魅力。为了让山西街村的文化血脉得以延续,山东做出了积极努力,令山西街村于2014年成功列入中国传统村落名录。这对山西街村传统村落保护、修缮起到了巨大推动作用,而村民们也普遍认为,村里的文物古迹是当地人的骄傲,它们的存在,会让村里的文化氛围更加浓厚。

             
山西街村村民为游客讲述古镇的历史和传说。【图片=《金桥》提供】

保护文物本就是"功在当代、利在千秋"的事,山西街村党支部书记刘自承说,"保护加上合理地开发利用,就能将传统历史与现代文化有机结合,也将最终受益群众。"于是,按照"经营村庄,发展旅游"的思路,山西街村开始了对村落的规划设计和修复。

2015年,山西街村引进北京工商资本——中天伟路有限公司(以下简称"中天伟路"),对古村落进行了改建搬迁,村民全部迁至文明之光社区。搬迁后,中天伟路又利用山西街村原有的村居民房和古建筑,整合打造了明石桥、山西会馆及沿街当铺、酒铺、茶馆等古代建筑群,以此来吸引游客重温传统商业和居住文化,再现人流攒动、商贾云集、招牌林立的商业古街。修建的过程中,当地村民积极参与其中,不但提高了文化素养,也通过打零工给自己带来了收入。

打造特色文化民宿是当下拓宽乡村发展的一种流行趋势,深知这一点的中天伟路自然在这上面下足了功夫。公司聘请知名建筑设计师,修建了乡奢艺术酒店,并对"香水""石上"等22处特色院落进行了改造。其中,"香水"原址是一处有着400多年历史的老房子,经过改建后,成了游客在朋友圈争相晒照的"香饽饽"。香奢艺术酒店良好的体验感吸引了越来越多的游客,使得村集体旅游相关年收入达到58.82万元。

随着古镇建设的不断加强,如今的山西街村已成为乡村休闲度假胜地。【图片=《金桥》提供】

游客的不断增加也带动了周边商业的发展,因此,山西街村对游客集中聚集的商业区域进行了扩建,累计建设沿街门头房65处,引进商家80余户,通过门头房对外租赁,年增加集体收入62.21万元。

截至2019年,村集体经营性收入142.21万元,也获得了"山东省特色旅游村""市级文明村"等荣誉。

眼下,群众口袋里的票子有了,山西街村委又开始不遗余力提升农民的精神风貌。推进乡村记忆工程,投资20余万元建设山西街村村史馆,充分展示近5000年的村史;依托新时代文明实践站、文化广场等,潜移默化地对群众进行宣传教育,用乡村记忆、乡贤文化、美丽乡愁滋养人心。

(文章转自《金桥》杂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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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기계 임대'로 지원한다더니…정부, 내년 예산 17% 싹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구입 부담을 경감해주는 '농기계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17%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327억4000만원) 대비 17% 줄어든 271억200만원으로 편성됐다.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은 농가가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고성능·고가격 농기계를 정부가 임대함으로써 농작업 효율화와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도입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자 농기계를 활용해 농사를 수월하게 지을 수 있도록 노후농기계 교체,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141개 시군에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 6개 시군에서는 농기계임대 수요가 많아 지자체 재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부속기 포함)는 총 9만3765대로 임대사업소 당 평균 64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년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용역보고서에 "신규 농기계가 폐기 농기계보다 많아 연평균 5.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임대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농기계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 이유가 평가 타당성에서 미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2년 기준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가 평균 11.3일로 조사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농촌경제연구원은 임대일수 5일 이하의 농기계 비율이 24.6%로 높은 비율을 보여 임대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또 임대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신형 농기계 대체' 응답이 전체의 29.4%로 나와 사업의 평가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준병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농촌의 경우 고령화, 여성화 현상으로 힘이 드는 노동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농업기계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하되 농가가 농기계를 장만하는 데 부담이 들지 않도록 임대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줄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데 걱정이 된다"며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의 예산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점검·보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사진=윤준병 의원실] 2024.09.0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2024-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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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사령관 잇따라 제거…이번엔 미사일 고위급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잇따라 폭사하고 있다. 부대를 지휘하고 전투를 이끌어야 할 수뇌부가 계속 제거되면서 헤즈볼라의 전투 역량도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보안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이 사망했다"며 "그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쿠바이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IDF는 쿠바이시와 함께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의 고위 장교 여러 명도 폭사시켰다고 말했다. IDF는 이어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내 1500여 곳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약 2000개의 미사일·폭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족집게 공습으로 죽였다.  아킬은 지난 7월 사망한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헤즈볼라의 2인자급 지휘관이었다. 이스라엘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작전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하면서 "우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레바논 지역의 인명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총 55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ihjang67@newspim.com   2024-09-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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