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새해전야'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북미를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에 걸쳐 총 16개국에 선판매됐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6일 "'새해전야'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까지 전세계 16개국에서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0.12.09 jyyang@newspim.com |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 일주일 전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결혼전야'(2013)의 홍지영 감독과 유연석, 이연희, 김강우, 유인나,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등이 호흡을 맞췄다.
'새해전야'의 미국, 캐나다의 배급사 815픽쳐스는 "'새해전야'가 주는 힐링 메시지에 매료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배급사 Clover Films의 대표 Lim Teck도 "매력적인 캐스팅을 바탕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관객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영화"라며 "'새해전야'를 통해 아시아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일본 배급사 Klockworx의 관계자 역시 "유연석부터 염혜란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새해전야'가 따뜻한 힐링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구매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새해전야'는 오는 3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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