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 보건소가 '2020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지역별 암관리 사업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지정해 포상한다.
장성군 보건소 [사진=장성군] 2020.12.15 yb2580@newspim.com |
장성군 보건소는 방문간호사가 암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왔으며,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공급하고, 맞춤 건강 상담도 펼쳤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두석 군수는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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