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专家:韩国上调防疫等级至最高级恐造成经济损失800余亿元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1:10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反弹,单日新增确诊病例更破千例。在此情况下,政府正在讨论是否上调防疫措施至最高级。从当前情况来看,保经济和控制疫情已无法兼得,所以政府到了做出选择的时候。专家预测,若政府上调防疫措施最高级且持续四周,恐损失14.2万亿韩元(约合人民币848亿元)的国内生产总值(GDP)。

资料图。【图片=纽斯频】

当前,国内外经济机构均对韩国明年的经济增长预期值持乐观态度,普遍认为在3%左右。其中,亚洲开发银行(ADB)给出了3.3%的最高预测,韩国开发研究院(KDI)预测值为3.1%,韩国银行(央行)为3%。而经合组织(OECD)则将韩国明年经济增长预期值由此前的3.1%下调至2.8%。 

经济学者分析认为,若韩国政府将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由2.5级上调至最高级的3级,明年韩国经济增长率将很难达到3%。

韩国政府11月1日发布了《保持社会距离防疫准则调整方案》,进一步细化了保持社会距离防疫措施至5个级别。其中,第1级为生活防疫,1.5级和2级为地区流行,2.5级和3级为全国流行。

根据方案,若一周单日新增确诊病例超过800-1000例,或单日确诊人数为前一天的一倍时,政府将上调防疫等级至第3级。该级别为疫情急剧扩散,造成大规模流行,此时将限制10人以上聚集性活动,公共设施停止营业,餐厅晚9时后仅允许打包和外卖。 

分析称,政府上调防疫等级至最高级后,首先受到冲击的是民间消费。民间消费萎缩将对企业投资产生负面影响,随后造成更多人失业并将进入恶性循环。

延世大学经济学教授成太胤表示,若政府上调防疫等级至最高级,将与"封城"无异,民众除购买生活必需品外,其他经济活动基本停摆。长此以往,明年韩国经济增长率很难达到预测的3%。

汉城大学经济学教授金相奉(音)说,若韩国全社会进入防疫最高级,对经济产生的波及效应会一直持续到疫苗接种之前,经济至少要到明年第2季度才有望逐渐复苏。

金融市场与经济学者持相似观点。KB证券认为,若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上调至第3级且持续两周,韩国全年经济增长率将下降0.2-0.3个百分点;若持续一个月,经济增长率将下降0.4-0.8个百分点。

以韩国央行预测的明年国内生产总值(GDP)1.6770万亿美元进行计算,若该措施持续两周,将给韩国经济造成32-49亿美元的损失,持续四周的经济损失最高将达130亿美元(14.2万亿韩元)。 

韩国经济学者也指出,当前韩国央行采取降息的货币政策以及政府发布紧急灾难补贴所产生的效果已经见底,这也成阻碍明年经济复苏的绊脚石。

韩国银行持续降息,目前已将基本利率降至历史最低水平(0.5%)。也有声音对政府追加降息引发的效果产生质疑。不仅如此,持续过热的房地产市场也是央行迟迟未能降息的另一因素。此外,韩国政府发放的紧急灾难补贴和消费扶持政策也没有对提振经济起直接作用。

首尔大学经济学教授金素英(音)表示,即便保持社会距离防疫措施上调至第3级,政府也很难采取大规模的经济扶持政策。同时,紧急灾难补贴仅是应对当前经济困难而发放,并不意味着经济就会因此好转。

延世大学经济学教授成太胤认为,韩国房地产市场存在很多不稳定因素,因此政府很难推行利率政策。在此情况下,政府只能加强推进财政政策,但现有消费支援效果并不显著。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