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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브렉시트 협상 난항에 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02:37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06:46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6600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3% 내린 1만329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상승한 5550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영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브렉시트 이후 협상은 난항을 보이고 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ECB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했다. 또 ECB는 채권매입 정책인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1조8500억 유로로 5000억 유로 증액했으며, 운영 기간도 연장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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