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저축은행 최초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더 쉬운 금융'시대 선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은 10일,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이 '2020 올해의 스타브랜드' 모바일 뱅크 부문 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산업별로 산업 동향 및 시장점유율을 분석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 한 해를 빛낸, 2021년을 빛낼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시상식 모습 [사진=상상인저축은행] 2020.12.10 tack@newspim.com |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7월 대형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금융 시대를 열었다.
'더 쉬운 금융'을 모토로 고객 관점에서 이용이 간편하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 했으며, 뱅크뱅크뱅크의 앞자리를 따와 '뱅뱅뱅'이라는 이름으로 고객이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은행업계가 일제히 수신금리를 인하한 것과 대비해 경쟁력 있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제공하며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뱅뱅뱅'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매일 777명에게 연 7.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상품 '뱅뱅뱅 777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별도의 조건이 없는 파격적인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출범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25만명, 신규계좌개설 5만좌, 360억원 예적금 실적을 달성했다.
특판 상품에 이어 앱전용 상품 '뱅뱅뱅 보통예금'과 '직장인 자동대출'이 주목 받았다. '뱅뱅뱅 보통예금'은 업계 최고 연 1.7% 금리에 입출금이 자유롭고 제로금리 시대에 짧은 예치 기간에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으로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론칭 50일 만에 누적 예적금 유치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금리 신용 대출 상품 '직장인 자동대출'의 경우 영업점 방문시 심사까지 평균 90분 걸리던 것을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앱상에서 6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바쁜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한도 1억원 내에서 최저 연 5.9%~최고 연 18.9%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더 쉬운 금융을 모토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업그레이드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상인저축은행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상당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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