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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0억원 기탁

기사입력 : 2020년12월10일 10:03

최종수정 : 2020년12월10일 14:29

김정태 회장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0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milpark@newspim.com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충격을 동반한 본격적인 사회 변화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지만,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의 기쁨을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셜 벤처의 공간 제공을 위한 '하나 소셜 스퀘어'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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