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교도, 학원도 금지된 아이들"…또 온라인 수업 확대에 속 타는 학부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도 대학 입시 치를 고2 비상, 온라인 수업 시간에 잠자는 학생 많아
기말고사 앞둔 학원가도 비상…"수업에 한계 있어"
초등 저학년 방과 후 '학원 셔틀' 불가능…"집에만 있는 아이들 걱정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온라인 수업에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해 지난 1학기에 휴가를 다 썼는데, 또 온라인 수업이 늘어난다고 하니 걱정이에요. 다니던 학원들도 문을 닫는다고 하고, 내년엔 수능도 치러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경기도의 한 외국어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A씨(45·여)는 최근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온라인 수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확진자 급증 지역인 수도권의 학원 운영도 금지돼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7일 서울시는 오는 8일 0시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함께 강화된 서울형 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도 등이 높다고 평가되는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포함)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가 취해진다. 최근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교습소 포함 학원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단 2021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해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은 허용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학원 밀집지역. 2020.12.07 pangbin@newspim.com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인 서울은 지난 7일부터 모든 학교가 전면 온라인 수업을, 경기와 인천은 등교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했다.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은 학습결손을 걱정하고 있다. 지난 5월 올해 대입을 앞둔 고3의 경우 매일 등교 수업을 실시했지만, 고1·2 학년 수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분위기다.

특히 내년도 대학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2 학생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A씨는 "1학기와는 다르게 쌍방향으로 매시간 출석을 체크하지만, 출석만 부르고 잠자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낙오하는 얘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이 확대되다 보니 학부모들 중에는 자녀를 자퇴시키고, 기숙형 학원으로 보내는 경우도 목격된다"며 "학교마다 학생들을 관리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분위기"라고 말했다.

운영금지 조처가 내려진 학원가도 비상에 걸렸다. 서울 양천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B씨(48·남)는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며 "기말고사 등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많은데 온라인이라는 한계도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더욱 속을 태우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원이 하교를 돕는 경우가 많았는데,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나오면서 맞벌이 학부모들은 자녀를 맡길 곳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당국은 가정 내 돌봄 공백을 우려해 현재의 학사 운영을 유지키로 방침을 정했지만, 최근 돌봄전담사 파업 등으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초등 1학년과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C씨(41·여)는 "지난 1학기 집에 있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올해 휴가를 모두 사용해서 더 쓸 휴가도 없다"며 "집에만 아이들을 두려니 불안해서 일도 제대로 안 잡힌다"고 말했다.

또 C씨는 "집단확진자가 나오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해야 하는데 학교와 학원만 문을 닫도록 하고 있다"며 "집에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하소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