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미국 LA 대형마트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영광 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광군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삼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수출업체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전남 영광군은 미국 LA 대형마트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영광 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다.[사진=영광군] 2020.12.09 ej7648@newspim.com |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고춧가루, 새싹보리분말 등 10개 품목을 LA 대형마트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미국 교민과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 인해 시식행사 등 소비자 대면 행사를 제외한 라디오, 신문 광고 등 현지 언론매체, 판촉요원을 통해 영광군 농수산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출기업에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산품을 발굴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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