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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노래교실·요양원·제조업체 확진...수도권 산발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0년12월09일 14:57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14:57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나타나면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8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는 8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이는 서울시의 '밤 9시 이후 셧다운'이 적용된지 하루만이다. 사진은 6일 저녁 셧다운제 영업으로 썰렁한 명동거리의 모습. 2020.12.06 dlsgur9757@newspim.com

이중 수도권에서만 5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처음으로 수도권 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우선 서울 중구 소재 남대문시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확진돼 총 21명이 확진됐다. 종로구 음식점·노래교실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9명이 됐다.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33명이 됐다.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는 요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고양시 요양원1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총 39명이 확진됐으며, 고양시 요양원2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총 21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27명이 됐다.

또한 경기 군포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5명이 추가 확진돼 총 2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북 청주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이 추가돼 총 13명이 확진됐고,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확진돼 총 22명이 됐다.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63명이 됐으며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6명 및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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