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7·익산 3·군산 2·전주 2·남원 1명...n차 감염 확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8일 오전 8시 기준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8명 등 밤새 1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445~459번째 확진자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트럭라인에 근무하는 50대 A씨가 지난 5일 감염된 이후 A씨의 가족 1명 등 전날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트럭라인은 생산중단 됐다. 검사범위를 넓혀 1000여명이 검사중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08 lbs0964@newspim.com |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도중 A씨와 접촉해 전날 확진자로 분류된 B씨가 A씨보다 일찍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아직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원시에서 10대(전북 457번) 1명이 전북확진자를 접촉해 추가 감염됐다. 전주 50대(458번)는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다. 전주 20대(전북 459번)는 전북 확진자를 접촉했다.
익산 30대(455번) 및 50대(전북 454번) 2명은 전북 305번(40대) 확진자를 접촉했다. 305번은 282번(50대)을 접촉했다.
군산 20대(452번)와 40대(453번)는 각각 전북 309번과 354번을 접촉했다. n차 감영경로를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들자의 접촉자에 대해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을 통해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