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추·윤 갈등'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돼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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