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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위험시설 환자⸱종사자 1만4592명 모두 '음성'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3:20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3:2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환자와 종사자 1만 4592명이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18일간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의 한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직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12.07 rai@newspim.com

시는 1만 4592명에 달하는 인원을 신속 검사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자체검사를 시행하고 요양원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로, 주⸱야간 보호센터 등은 결핵협회 출장검사 방법을 시행했다.

검사결과 요양병원 6119명, 정신병원 434명, 요양원 3260명, 주⸱야간 보호센터 4565명, 정신요양시설 116명, 정신재활시설 98명 합계 1만 4592명이 전부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노인요양시설 외에 다른 유형의 고위험시설을 파악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일제검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집단감염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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