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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확진 수능감독관' 교사 2명 책임 묻는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8:01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8:01

집단감염 유성 술집서 모임…복무지침 위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3일 유성구 술집에서 모임을 갖은 교사 2명에 대해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이들은 수능감독관으로 내정된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날 확진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대전교육청은 공직사회(교원)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관련한 복무지침 미준수자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수능감독관으로 내정된 2명의 교사(대전 512·517번)가 개인적인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감독관을 다수 교체하게 되는 혼란을 줬고 이미 안내된 복무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유성구 술집에서 만났으며 이들을 포함해 이날 술집에 있던 18명이 감염됐다.

대전교육청은 수능이 다가오고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문 등을 통해 교원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지만 이들이 이를 어긴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에게 책임을 물어 합당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들에 대한 복무관리를 더욱더 강화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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