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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비수기 12월…르노삼성 QM6·아우디 A4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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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매물 나오고 가격 내려가는 시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인 12월에 국산차, 수입차 모두 중고차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QM6, 아우디 A4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엔카닷컴은 12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시세가 전월 대비 0.26%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2020년 12월 중고차 시세 [사진=엔카닷컴]

엔카닷컴 관계자는 "12월은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는 일시적 비수기"라며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매물은 늘어나고 신형 모델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국산차, 수입차 모두 하락 폭이 미세한 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가운데 르노삼성 QM6는 최소가가 -9.93%로 큰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차박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인기를 끌며 지난 두 달간 상승세를 유지하던 QM6는 신형 모델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이번달 시세가 떨어져 14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르노삼성 SM6와 현대 LF 쏘나타의 하락 폭도 각각 1.52%, 2.10%로 다소 크게 나타났다. 신차시장에서 중형세단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세 역시 전월 대비 평균 0.27%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4.51% 하락했다. 동급 준중형 모델 BMW 3시리즈는 3.66% 하락했다. 반면 경쟁 모델 벤츠 C-클래스는 1.84% 올랐다.

반면 볼보 XC90 2세대와 포르쉐 뉴 카이엔은 시세가 반등했다. XC90 2세대는 2.62%, 뉴 카이엔은 3.99% 올랐다. 고급 SUV의 장점이 드러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볼보 XC90과 포르쉐 카이엔 같은 인기 모델을 대기 기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2월은 연식 변경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상태가 좋은 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오고 가격 하락 폭도 커지는 시기"라며 "원하는 자동차를 마련하기에 좋은 때로 국산 중형 세단이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준중형 세단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라면 구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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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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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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