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오후 11시53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도로에서 A(20대)씨가 몰던 스포츠티지 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은데 이어 해군작전사령부 제2정문을 충격했다.
만취한 상태에서 A(20대)씨가 몰던 스포츠티지 차량이 해군작전사령부 제2정문을 충격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2.07 news2349@newspim.com |
이 사고로 해군작전사령부 제2정문 철제차단벽이 10m가량 파손됐다.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도주하려는 것을 시민들이 차량으로 막은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사고 차량에는 군인도 동승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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