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확진자 254명…파고다타운·동작구 사우나 관련 영향

기사입력 : 2020년12월06일 12:08

최종수정 : 2020년12월06일 21:35

서울 누적 확진자 1만205명…지난 2일 이후 나흘째 200명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누적 확진자 73명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54명 늘었다. 집단감염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종로구 파고다타운·동작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대거 늘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4명 증가한 1만205명으로 집계됐다.

/제공=서울시 wideopen@newspim.com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월 19일 109명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262명으로 집계된 후 나흘째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누적 기준으로는 73명이다.

이어 동작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5명(누적 20명),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6명(누적 18명),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4명(누적 25명),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190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우나나 소규모 모임을 통한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확진자는 2명(누적 39명), 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7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3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127명(누적 6583명),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14명(누적 462명), 감염경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45명(누적 173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영등포구 각각 16명, 도봉구 13명, 서초구·송파구 각각 12명, 강동구 11명, 용산구·광진구 각각 10명, 중랑구·성북구·관악구 각각 9명 등으로 나타났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