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아산시와 서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설계비 각각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충남도청 전경 2020.10.18 shj7017@newspim.com |
도는 내년도 총 7곳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 중 2곳을 선점하면서 중소기업에게 창업인프라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건립지역으로 선정된 아산시와 서천군은 각각 설계비 10억원씩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2024년까지 국비 160억원씩 총 320억원을 단계적으로 교부받는다.
서천군 지식산업센터는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센터'와 연계한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내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남지역에는 천안지식산업센터와 내포지식산업센터가 건립 중이며 이번 선정으로 총 4곳의 센터 건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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