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충남협회 출범식 개최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민선 7기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영리 민간단체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에 참석해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충남협회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0.12.05 shj7017@newspim.com |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충남협회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아기새둥지'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저출산·고령화"이라며 "민선 7기는 대한민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가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고 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의 지혜와 협력으로 더 큰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정남용 아기새둥지 충남협회장, 회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도정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이들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및 간담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3대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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