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0년(2019년 실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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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1차 실태점검 및 평가, 2차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특별시·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30만명(Ⅰ그룹)이상 지자체에서 김해시가 2018년 발전상, 2019년 지역유역청 우수상에 이어 전국 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공공하수도 시설 안정적인 운영관리, 에너지자립화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방류수 수질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10월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획득에 이어 하수도 분야의 연이은 우수한 성과는 상하수도사업소 및 관리대행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 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공하수도 시설 개선과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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