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0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사진=의성군]2020.12.02 lm8008@newspim.com |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연간 28억 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탐사 및 노후관을 정비해 누수량을 크게 줄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공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은 2012년 9월 출범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이다.
매년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 예산을 집행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