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성·이용 방법 등 시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정보화담당자 및 학계‧산업계 정보기술(IT) 종사자와 함께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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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정부의 클라우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전용의 클라우드 플랫폼 추진현황,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행안부는 디지털정부혁신 발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산환경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각 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을 전문성‧효율성‧안전성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통합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을 활용하는 방안이 주된 골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성과 이용 방법을 시연하고,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도 소개할 예정이다.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정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도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간단한 신청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방법, 지능형 기술 적용방법, 플랫폼 운영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수완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디지털 인프라에 해당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안전하고 쓰기 편하게 제공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국민 중심의 디지털정부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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