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상수도 수용가에게 옥내 누수 확인·조치 방법과 하수도 역류 예방 방법을 안내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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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제작한 상수도 홍보물[사진=밀양시] 2020.12.02 news2349@newspim.com |
시는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을 때 수용가 스스로 누수 여부를 확인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 누수일 경우 월평균 사용량을 뺀 나머지 누수량의 50%를 감면해 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수도 막힘과 역류를 일으키는 원인인 물티슈․라면찌꺼기․여성용품․음식물쓰레기․폐기름 등을 씽크대나 변기에 버리지 않도록 홍보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킬 예정이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수용가 스스로 옥내 누수를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해 물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하수도 역류 피해를 줄인다면 준설공사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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