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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政府1日起进一步收紧防疫政策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07:39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07:39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以首都地区为首迅速蔓延至全国,但政府考虑到经济层面和民众对防疫措施产生的负面情绪,决定1日起以"精准防疫"取代上调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

资料图。【图片=纽斯频】

据防疫部门1日消息,首都地区施行"2等级+α"措施,其他地区则上调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至"1.5级",该措施于12月1日零时起施行,首都地区持续至7日午夜,其他地区持续至14日午夜。

此前,专家和媒体纷纷预测政府有望上调疫情严重的首都地区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至2.5级,但政府顾及以中小个体户为首的社会、经济受灾层面,决定维持当前的第2级,但加强管控防疫死角。

根据最新政策,韩国政府将加强对较易发生集体感染的设施以及年轻人群易聚集的设施进行集中防疫,包括大众浴池、室内体育设施、补习班和自习室等。

具体来看,在新规施行期间,限制大众浴池人员规模,禁止民众在设施内用餐,桑拿与汗蒸房停业。室内体育设施中,有尊巴舞、动感单车、有氧操、搏击等剧烈运动项目的"GX类体育设施"暂停开课,公寓及社区内健身房、大众浴池、咖啡店和阅览室等设施停业。

同时,管乐器、音乐等产生飞沫的补习班因上课过程中无法长期、正确佩戴口罩,政府决定相关补习班停业。适用于该措施的包括开设声乐、国乐、实用音乐、乐器等课程在内的所有补习班。但为准备高考开设的补习班被排除在外。

此外,禁止各大酒店等住宿场所为迎接新年举行各种庆祝活动。

韩国政府决定,上调除首都地区以外所有地区的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至1.5级,并考虑上调釜山市、江原道大关岭以西地区、庆尚南道、全罗北道和忠清南道这5个地区防疫等级至2级。

1.5级为限制人员使用大众设施,2级防疫地区将进一步扩大人数限制,并禁止五类娱乐场所营业、练歌房晚9时后停业、禁止百人以上集会和活动等,咖啡店全天候只允许外卖,餐厅晚9时后只允许打包和外卖。

但上述地区大众浴池施行"准2级"措施,禁止民众用餐,并遵守2级防疫规定。上调至2级的地区须与首都地区施行相同的政策,禁止经营GX类室内体育设施、桑拿汗蒸房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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