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영우디에스피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 Co.,Ltd.'(이하 BOE)와 약 109억 원 규모의 OELD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영우디에스피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0.8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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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영우디에스피] |
회사는 지난 10월 224억 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하는 등 BOE와 지속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미 BOE뿐만 아니라 CSOT, 티안마 등 다양한 중국 업체와의 수주를 잇따라 성공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OLED 검사 장비뿐만 아니라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하여, 회사 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진출과 관련하여, 약품 반입과 반출 및 폐기 관리가 정밀하게 필요한 의약품 보관장 및 숙면을 위한 수면캡슐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