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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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전경.2020.11.30 lm8008@newspim.com |
경찰은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당일인 오는 12월 3일 도내 73개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예상 지역 위주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24명과 순찰차·싸이카 179대를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 차량이 집중돼 차량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 및 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한다.
또 입실시간 및 시험종료 직후 시험장 주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수험생을 포함한 보행자 대상 무단횡단 등 사고 위험요인을 적극 차단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힘쓰는 한편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