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과 영천에서 지역감염 사례 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5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4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영천 거주 60대 A씨와 또 다른 60대 B씨, 영천 거주 20대 C씨와 경산 거주 20대 D씨와 10대 E군 등 5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핀DB] 2020.11.28 nulcheon@newspim.com |
A(영천45번확진자) 씨와 B(영천46번확진자) 씨는 '영천42번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6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이튿날인 27일 영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와 E군은 지난 18일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 등 걈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햔재 경북지역의 격리 치료 환자는 82명이며, 이 중 46명은 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36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확진환자 3명은 현재 격리 병원 배정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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