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0년산 정부보급종 벼 11품종을 내달 15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마을별로 이장이 신청량 취합해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고 군에서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 통보하며, 공급은 내년 1~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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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2020.04.02 yb2580@newspim.com |
신청가능한 벼 품종은 11품종 252톤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영농계획을 위해 종자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금년 보급종 부터는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온탕소독 및 약제소독을 통해 키다리병 등 종자감염 병해 예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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