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예산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산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활용해 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예산사랑카드 홍보물[사진=예산군] 2020.11.27 shj7017@newspim.com |
예산사랑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에 지역화폐 기능이 추가된 체크카드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충전과 사용내역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충전잔액이 부족하거나 지정 가맹점이 아닌 경우 전액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11월에 구매하셨던 분들도 12월에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며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진 예산사랑카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군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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