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은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노동 존중 문화와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고려대학교 모습. [사진=고려대학교] 2020.11.26 clean@newspim.com |
노사관계, 문화예술, 노동 학술, 노동정책·복지 등 4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 수상자는 노사관계 부문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강규혁 위원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박홍배 위원장), 문화예술 부문 신유아·이사라 문화 활동 기획가, 노동 학술 부문 이병훈 중앙대 교수, 노동정책·복지 부문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이다.
이 밖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게 '노동인권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노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한국노동문화대상이 새로운 노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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